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성에게 배신당한 소꿉친구의 여로/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아 === 녹색 머리가 특징적인 미소녀 모험자. 츤데레 속성. 궁수 적성의 고유 스킬로서 시야의 일부를 확대하고 기후환경에 상관없이 백발백중으로 화살을 맞힐 수 있는 이능 '저격'을 소유하고 있어 활을 다루는데 뛰어난 자질을 지닌다. 성격적인 이유로 친구를 잘 사귀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전개가 진행되면서 많이 누그러진다. 유키나에게 배신당한 시나가 모험자로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만나게 된 소녀이자 이후 그의 인생에 크게 관련되는 서브 히로인으로, 시나와 같은 날 같은 자리에서 모험자 등록을 하였으나, 정식 등록을 할 수 없는 미성년 시기부터 모험자 파티와 동행해 왔기 때문에 그 경력을 인정받아 시작부터 2단계 높은 등급(청)을 받고 있다. 가볍게 남성 혐오증이 있어서 예의없는 남자를 싫어하는 반면 괜찮은 남자 친구와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면모도 있다. 처음 시나와 만났을 때는 꽤나 거슬리는 인상이었지만 사실은 첫 만남부터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끌리고 있었다. 요는 첫사랑인 것으로, 첫 계기는 당연히 시나의 중성적으로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었다. 그래서 눈을 뗄 수 없었고 초보 모험자인 그가 실수로 큰일을 당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해서 계속 참견을 했다. 물론 그런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그에게 자꾸 관심이 가는 상황에 짜증을 내면서 잘난척하는 태도로 그에게 접하다 보니 쉽게 사이가 진전되진 않았다. 하지만 말을 계속 걸면서 시나도 점차 그녀가 걱정한다거나 충고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특히 시나의 또래로선 유일한 모험자였기에 귀찮아하면서도 동업자로서 그녀를 존중, 어느덧 모험자 경험을 쌓는다는 목적으로 같이 의뢰를 수행하기도 하는 사이가 된다. 그동안에도 미아는 그에게 질투하기도 하면서 눈길을 끌고자 자신도 모르게 노력하며 계속 그가 신경쓰이는 것에 당황하며 짜증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파티가 실종자 수색 의뢰를 받게 되면서 시나에게도 동행하기를 권유하지만, 이번에는 시나가 위험하다며 극구 반대한다. 모처럼 잘난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고 여긴 미아는 시나를 남겨두고 파티의 3명과 함께 나서지만, 알고보니 실종은 자유길드를 자칭하는 인신매매범들의 범행이었고 이들의 범행현장을 발견한 자리에서 뒤를 기습당해 사로잡히고 만다. 이후 눈앞에서 같이 잡힌 남성 길드원들이 고문받는 것을 보거나 또래 여성 모험자로서 친했던 티라가 성노예가 되어 혹사당하는 것을 자신도 성희롱당하면서 며칠동안 강제로 보게 되며 정신이 너덜너덜해져 점차 쇠약해진다. 그럼에도 스스로 노예가 되겠다고 말하라는 범죄자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굶은 채로 차라리 죽겠다며 버티다가 한계에 다다라 시나의 이름을 부르며 구해달라고 울부짖는데까지 몰린다. 다행히도 마침 때를 맞춰 시나와 애쉬가 구하러 오고 있었고, 만신창이가 된 시나가 마침내 그녀에게 다다른 것을 알아보고 그에게 안겨 울며 안도한다. 하지만 그녀의 구속을 풀기 위해선 적들의 리더가 갖고 있는 열쇠가 필요했기에 시나는 목숨을 걸고 남은 적들과 싸우러 가려하고, 그런 그를 만류하며 이제 충분하니 자신은 죽게 내버려두고 도망가라고 하지만 시나는 뜻을 꺾지 않는다. 결국 그에게 이겨달라는 소원을 담아 키스를 하고 싸움에 내보내며 여신에게 기도한다. 그로부터 격렬한 싸움의 소리가 들리고 시나가 돌아오자 안도하지만, 자신의 구속을 푼 그의 호흡이 멎고 죽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미 치유 스킬도 통하지 않는 상태에 패닉상태가 되어 시나를 좋아한다면서 그러니까 제발 죽지 말아달라고,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데려가지 말라고 여신에게 기도하며 울부짖는다. 그리고 그 때, 행운이 따랐는지 마침 범죄단체 토벌에 나섰던 다른 모험자와 기사들의 무리가 들이닥쳐[* 정상적이라면 본래 이들이 적들을 토벌할 것이었지만, 이들의 행동원리상 싸움의 희생이 클 것 같으면 그냥 아지트로 쓰이는 토굴 입구를 폭파해서 미아 일행까지 다 죽게 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시나가 한발 앞서서 구출을 시도한 것이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시나를 제대로 응급처치 후 치료소로 옮기고 수혈시키는데 성공, 겨우 목숨을 부지시키게 된다. 그리고 며칠동안 치료비를 그녀가 혼자 부담하면서 간병하다가 시나가 눈을 뜨자 기뻐서 울먹인다. 이후 시나에게 그동안 보여준 츤데레에서 90% 이상 데레데레한 상태로 변해 대놓고 좋아한다는 티를 보여주게 된다. 또한 그동안 잘난척했던 것을 자각하고 시나야말로 대단한 사람이라 인정해 자신도 그와 함께 더욱 노력하고자 결의한다. 한편 일생일대의 무서운 경험과 정신적 충격이 트라우마가 된 탓에 구출된 후에도 혼자 자는 밤에는 매일 구출되지 않았을 때 당했을 비참한 상황에 대한 악몽을 꾸고 눈물이 많아지는 등 위축된 모습도 보인다. 특히 남자에게 일갈당하면 굳어 버리는 등 PTSD를 겪는듯하다.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모험자로서 시나 곁에서 있겠다고 하면서, 시나와 같이 있으려 하고, 시나도 그런 그녀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그동안 시나에게 상처로 남아있던 유키나에 대한 미련과 아픔을 그녀가 깨끗하게 씻어준 셈이다. 시나가 마을을 떠나기로 하자 그를 따라가기로 마음먹고 기어이 허락을 받아낸다. 이후 시나가 아버지의 병환을 확인하러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 그에게 진한 사랑 고백을 한다. 여기서의 대답은 일단 보류되었지만 고향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지붕 아래서 지내며 계속해서 시나를 공략하는 한편, 그에 대한 사랑을 통해 마을 주민과도 적극적으로 잘 녹아들면서 사실상 시나의 신부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유키나의 부모와도 만나 시나와 유키나의 과거를 처음 알게 된다. 그리고 그날밤, 시나의 첫사랑에 대해 분해하면서 유키나와 자신 중에 누가 더 귀엽냐고 물어오고[* 미아도 충분 굉장한 미소녀이긴 하지만 외모로는 유키나에 밀린다고 언급되며 이는 미아 자신도 인정한다. 대신 몸매는 미아 쪽이 조금 더 나아서 엉덩이도 더 크고 가슴도 아직 작은 편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충분히 있다고 묘사된다.], 시나를 버린 검성은 사람 볼줄도 모르는 유감스런 여자라며 자신이 그런 불쌍한 시나와 일생을 같이 있어주겠다고 하며 유혹한다. 그렇게 향수와 승부속옷까지 동원한 그 노력으로 마침내 난공불락이었던 시나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하고[* 여기서 시나는 그렇게 유혹하는 미아가 예전의 유키나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된다.] 육체적으로 맺어지기 직전까지 가는데 안타깝게도 하필 그 순간 마인들이 마을에 들이닥치면서 물거품이 되고 만다. 마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나를 보고 순간 놀라지만, 해명을 듣고 그것 역시 여신의 축복이라 납득한다. 직후 마인들의 리더를 만나겠다면서 우선 도망쳐 있으라는 시나의 말을 거부하고 같이 가겠다고 하지만 같이 오면 지킬 수 없게 되는 것이 더 괴롭다는 그의 말을 듣고 일단은 수긍하기로 한다. 여기서 시나로부터 예전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듣고 정식의 연인관계가 된다. 하지만 죽어도 그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기에 몰래 멜티아와 시나의 우여곡절을 지켜보나 시나가 패배할 상황이 되자 엄호사격에 나서지만 전혀 먹히지 않고 오히려 분노한 부하 마인에 의해 위험에 쳐한 것을 시나에게 구해지게 된다. 결국 시나는 다음날 멜티아와 이야기하기로 한 후 잠에 들게 되고, 미아는 잠자는 그의 옆에 누워 자기위로를 하면서 제발 그가 자신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여신에게 기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